기미,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로 피부 치료 계획한다면, 성형외과 진단 우선 [김윤근 원장 칼럼] 2021-02-10 hit.36,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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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인 전문칼럼] 사회, 경제적으로 그 어느 해보다 힘들었던 2020년이 지나고 새해를 맞이했지만, 우리의 일상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창궐로 재택근무, 원격 수업이 일상화되고 극장과 문화시설 등이 문을 닫으면서 야외로 나가는 이들도 많아졌다. 그 때문에 최근 기미, 주근깨와 같은 색소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이들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으로 기미와 주근깨는 햇볕을 많이 쬐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두 가지는 원인에서부터 차이점이 있다. 주근깨는 알려진 대로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 멜라닌색소가 증가하면서 생기는 것으로 흑인이나 동양인보다는 피부 층이 얇은 백인에게서 많이 생긴다. 이에 반해 기미는 자외선뿐만 아니라 유전, 호르몬, 면역력, 약물 등의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발생하는 만성색소질환으로 임신 출산 후 갑자기 기미가 생기거나, 나이가 들수록 기미가 짙어지고 주변의 피부까지 검게 변하기도 한다. 특히 춥고 건조한 겨울철이 되면 우리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고 피부 장벽이 약해져 기미는 더 짙게, 그리고 더 깊게 악화된다. 그렇다면 기미를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미백크림, 레이저치료는 일시적으로는 효과를 볼 수 있지만 기미의 복합적인 원인들을 근복적으로 치료하는 방법이 아닐 뿐만 아니라, 반복적인 레이저 시술은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고 피부에 자극을 줘 흉터나 색소침착의 또 다른 원인이 되기도 한다. 이러한 부작용을 해소하기 위해 최근에는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를 이용한 만성기미치료가 대안으로 선택받고 있다. 해당 치료는 신체 여러 조직으로 분화할 수 있는 세포로 재생과 치유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다. 허벅지나 옆구리에서 채취한 자가지방 줄기세포 유래 성장인자를 색소가 침착되고 염증을 일으킨 부위에 이식하면 피부 재생과 피부 장벽을 강화시키고, 콜라겐 합성을 도와 기미와 함께 주름 및 피부 톤 개선이나 탄력 개선 등의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가지방을 이용하기 때문에 면역 반응과 피부 세포층 손상과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이 낮은 것이 특징이다. 남성에 비해 여성에게서 기미와 같은 색소질환이 더 많은 것은 유전, 호르몬과 같은 우리몸의 밸런스와 관련된 질환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외과적 시술인 레이저 치료와 함께 줄기세포 또는, 면역 저하나 호르몬 및 영양 불균형 등의 기미 근본 원인을 찾아 바로잡는 밸런스 치료를 병행하면 근본적인 원인 해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더라인 성형외과 줄기세포연구소 김윤근 원장) 김윤근 원장 . <저작권자 © 미디어파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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