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가슴, 속옷부터 챙기자! [한경닷컴 bnt뉴스] 2009-11-06 hit.13,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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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 가슴, 속옷부터 챙기자!
안젤리나 졸리, 제시카 알바, 에바 롱고리아 등 헐리웃 대표 섹시스타로 손꼽히는 그들의 공통점은 바로 ‘S라인’이다. 잘록한 허리와 볼륨 있는 몸매를 칭하는 S라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탄력 있는 가슴이다. 여성의 가슴인 유방은 주로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유선조직은 유방의 25%미만을 구성한다. 이러한 가슴은 꾸준한 관리와 노력으로 훨씬 더 아름다워질 수 있다. 그렇다면 예쁜 가슴을 만드는 방법은 무엇일까. 예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자신의 부위별 치수를 꼼꼼히 재어보고 자신의 가슴크기에 적절한 속옷을 착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몸에 잘 맞는 속옷을 착용해야만 가슴의 모양이 망가지지 않고 탄력 있는 가슴을 만들 수 있다. 브래지어 사이즈는 호칭과 컵 사이즈로 나눈다. 호칭은 언더바스트, 즉 밑 가슴둘레로 결정되며 컵 사이즈는 밑 가슴둘레와 위 가슴둘레의 차이로 결정된다.
A컵과 B컵의 사이즈 차이를 정확히 모르고 컵 사이즈를 결정하는 여성들이 많다. 컵 사이즈 중에 가장 작은 사이즈인 AA컵은 밑 가슴둘레와 위 가슴둘레의 차이가 5cm 내외이다. 컵과 컵 사이의 차이는 2.5cm로, 만약 밑 가슴둘레와 위 가슴둘레의 차이가 10cm 내외라면 자신의 컵 사이즈는 B컵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타이트한 감을 좋아하는 20~30대의 경우, 조금 작은 사이즈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상체에 지방이 적거나 지방이 유동적일 때에도 작은 사이즈의 브래지어를 착용하면 가슴을 업해주어 모양을 예쁘게 해주고 처짐을 방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브래지어를 선택할 때 어깨끈과 가슴 끈이 넓은 브래지어를 선택하면 가슴을 받쳐주어 가슴을 업 해준다. 또한 가슴 옆 부분에 세로로 와이어가 들어간 제품은 가슴 모양을 바로잡는 데 도움이 된다. 브래지어를 착용할 때도 상반신을 구부린 뒤 가슴과 겨드랑이의 지방이 안으로 오도록 가슴을 모아줘야 한다. 손으로 가슴 아랫부분과 겨드랑이 부분의 지방을 컵 안으로 담듯이 끌어넣고 어깨끈과 등 날개 부분을 정리한다. 더라인성형외과 임중혁원장은 “예쁜 가슴을 만들기 위해서는 완전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주는 것이 좋다”며 “가슴 모양을 잡아주는 역할을 하는 여성호르몬은 아미노산이 풍부한 완전 단백질 식품을 충분히 섭취할 때 활성화된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음식뿐만 아니라 바른 자세는 예쁜 가슴을 만드는 첫걸음이다. 상체가 구부정하면 가슴을 지탱하는 대흉근의 긴장을 풀어 가슴이 밑으로 향하게 한다. 그러므로 앉을 때와 걸을 때는 엉덩이를 뒤로 약간 내밀어 척추를 쭉 편 다음 가슴을 활짝 편 자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5세가 지나면 피부와 마찬가지로 가슴도 조직 내 탄성 섬유가 변성되어 처지기 시작한다. 이 때문에 예쁜 가슴을 갖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절실하다. 이 외에도 충분한 보습과 스트레칭으로 예쁜 가슴을 만들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이현아 기자 hyuna@bntnews.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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