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 가슴성형, 1%의 부작용 위험까지 잡아라!
따뜻한 봄이 다가오면서 여성들이 가슴 성형을 받기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경우가 늘고 있다. 보통 가슴 성형을 받고 난 후 일주일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1개월 까지는 수영이나 테니스 등의 운동을 피해야 하고 길게는 6개월 정도 마사지를 통해 구형구축을 예방해야 한다. 여름에 비키니를 입는 것이 목표인 여성들은 일찌감치 가슴확대 성형을 받고 회복기간에 들어가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가슴확대 성형은 실리콘이나 코헤시브겔 등의 보형물을 가슴 조직 사이에 넣는 시술이다. 최근에는 필러나 지방이식을 통한 가슴확대 성형도 보편화되어 있지만 크기만 키워줄뿐 탄력적이지 못하다는 단점 때문에 원하는 모양과 탄력을 정확하게 구현할 수 있는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확대 성형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그렇지만 보형물을 삽입하는 가슴성형은 몸 안에 이물질을 삽입한다는 특징 때문에 간혹 부작용이 생기기도 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가슴이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보형물이 삽입되면 그 둘레로 피막이 형성되는데 간혹 너무 두껍게 형성되어 보형물을 압박하고 딱딱해지는 현상을 말한다. 구형구축이 심해지면 작은 움직임이나 움직이지 않아도 통증이 느껴지는 등 생활에 불편함을 줄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구형구축은 보통 6개월에서 1년 사이에 나타나는 부작용으로 가슴성형 후 꾸준히 마사지로 수술부위를 관리해주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 본인의 노력은 물론 부작용을 최소화하는 첨단화되고 안전성을 높인 성형 시술을 받는 것도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구형구축을 최소화 시키기 위해서는 시술법도 그 요인에 대응하는 방식이어야 한다. 내시경과 전기소작기만을 사용하여 출혈을 최소화하고 불필요한 조직의 손상을 줄이면 구형구축의 발생빈도를 낮출 수 있다. 또한 3단계 멸균, 소독시스템, 수술 후 정기적인 가슴검진 등을 통해 구형구축 및 다양하게 생길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쁘띠성형 등 간단하고 회복기간이 필요 없는 성형이 유행하면서 가슴성형의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환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병원들도 첨단 시스템을 도입하여 환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 한 예로 더라인성형외과 가슴성형센터에서는 가슴성형 전문마취팀과 전문 영상 진단팀, 내시경 수술팀, 시술후 전문 관리팀을 통해 1%라도 있을 부작용에 대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다.
정유석 원장은 “가슴확대 성형은 단순히 가슴의 크기만을 키우는 간단한 수술이 아니다. 진단에서부터 보형물의 선택, 마취, 절개, 수술, 후 관리 까지 완벽하게 관리해야 의사와 환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성형수술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영화 '쉘 위 키스' 스틸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