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그리드] ‘얼굴뼈수술’ 양악-안면윤곽 후 피부처짐 부작용, 치료는 어떻게 2013-08-23 hit.2,6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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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양악수술, 안면윤곽을 비롯해 사각턱, 광대뼈 수술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뼈를 ‘깎는’ 수술이라는 것이다. 심하게 각지거나 돌출된 얼굴뼈, 삐뚤어진 턱 구조 등을 바로 잡아 줄 수 있는 절골법 성형수술이다. 부정교합 등으로 일상생활에서 고통과 불편을 느끼는 사람들, 유독 각진 얼굴 턱과 돌출된 광대뼈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사람들이 한번쯤 고민하게 되는 수술이기도 하다. 이러한 고민의 바탕에는 양악 등 해당 수술을 진행한 연예인들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다.
양악수술 상담을 받은 한 여성 직장인은 “연예인들의 드라마틱한 이미지 변신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기 때문인지, 처음 느꼈던 뼈를 깎는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기대감으로 바뀌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러한 기대감에 취해 수술에 대한 충분한 정보습득 없이 수술을 받을 경우, 예상치 못한 부작용으로 고통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볼살이나 턱살 등 피부 처짐이 대표적인 사례다. 뼈를 많이 깎아내거나 피부 탄력이 적을 경우 뼈의 위치에 맞게 피부 이동이 어려워 볼살이 쳐지고 뭉쳐 보이는 현상이 생긴다. 더라인성형외과 리프팅&동안성형센터 정유석원장은 “안면윤곽이나 양악수술은 뼈를 절제하고 위치를 이용하는 수술이기 때문에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볼살, 턱살 등 얼굴 살이 처질 수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함께 세워 수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처럼 수술 후 볼처짐 현상이나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현상을 개선하는 조치가 필요한데, 가장 대표적인 방법은 리프팅 시술이다. 파워V윤곽술 등으로 뼈를 깎는 수술 후 생긴 처진 턱살과 볼살을 탱탱하게 끌어올려주는 것이다. 이 시술은 턱살, 볼살 피부 처짐이 생긴 경우를 비롯해 불필요한 지방조직 및 연부조직을 제거하여 뼈수술 없이 V라인을 만드는 경우에도 효과를 보인다. 특히 시술로 인한 콜라겐 생성으로 처진 살을 끌어올리는 것뿐만 아니라 탄력까지 생긴다. 미세한 바늘자국만 남아 수술 후 흉터도 거의 보이지 않는다. 더라인성형외과 리프팅&동안성형센터 정유석원장은 “그 동안 리프팅 시술은 노화로 인한 피부 처짐을 개선하기 위해 중년층들이 많이 찾았다”면서 “지금은 양악, 안면윤곽 등 뼈를 깎는 수술 후 살처짐을 방지하거나, 갸름한 V라인 얼굴형을 위한 비절골 수술법으로 젊은 여성들을 중심으로 주목 받고 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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