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풍월] 지방흡입 흉터, 재수술 고민 없으려면…전문병원 초음파 검진부터 2013-11-26 hit.2,5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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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살이 빠지지 않는 부위로 알려진 허벅지, 팔뚝, 옆구리 살 등은 전체적인 비만체형을 비롯해 부위별 다이어트를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큰 숙제거리다. 운동, 다이어트 등의 피나는 노력으로 해당 부위를 감량했다 하더라도, 제2의 숙제가 남아있다. 바로 다이어트 후 탄력을 잃고 쳐지고 늘어난 살들을 해결하는 문제다. 요즘 말하는 성공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감량에 그치지 않고, 매끄럽고 탄력있는 바디라인까지 완성하는 것을 의미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부 연예인의 경우, 다이어트 후 늘어진 피부와 퀭한 얼굴 때문에 “다이어트 전이 더 낫다”라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다. 이처럼 매끄러운 바디라인을 단시간에 가지고 싶거나, 볼륨 있는 몸매를 위한 운동과 식이요법 등의 다이어트가 제대로 되지 않는 사람들의 경우에는 지방흡입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의료진(조재호, 송태헌 원장)은 “보통 지방흡입은 크게 복부, 허벅지, 팔 부위로 나눠 진행되고 있다”고 말한다. 의료진에 따르면, 복부지방흡입은 시술 상담 및 진행이 가장 많은 부위로 윗배, 아랫배, 옆구리(러브핸들), 브레지어 라인 등 복부전체에 흡입술을 진행하게 된다. 허벅지 부위는 허벅지 바깥의 불룩한 부위(새들백), 허벅지 안쪽을 주로 흡입하며 힙업효과 및 다운사이징 효과를 가져온다. 팔 지방흡입은 지방량이 많지 않은 부위로 만족스런 수술결과를 얻기 위해선 혈관, 근육, 뼈 등을 건드리지 않고 피하지방층만 고르게 흡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이외에 전체적인 라인을 방해하는 팔과 팔 사이의 지방형 부유방, 무릎주변(샤넬라인), 복부 뒤쪽의 부위(러브핸들) 등 특정 부위에 축적된 지방만을 흡입해 날씬하게 하는 미니지방흡입술도 있다. 지방흡입 시 체크할 것 중 하나는 바로 시술 상처다. 시간이 지난 후 드러나는 흡입 상처들은 또 다른 스트레스를 가져다 준다. 이 때문에 상처 없이 시술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해졌다. 최근에는 이러한 보이지 않는 흉터를 위해 배꼽절개와 꼬리뼈 부위를 통해 흡입을 진행하는 곳도 등장했다. 수술 전 환자 상태에 대한 검사는 기본이다. 근육층, 피하지방층, 혈관 등의 연부조직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정밀 초음파 검사를 실시하기도 하는데, 이를 통해 피부의 두께, 피하지방층의 두께 및 지방층의 조직상태를 알 수 있고, 재수술인 경우 이전 수술 후 유착상태, 연부조직 손상 및 회복 정도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의료진은 “지방흡입술은 수술 후 관리를 통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면서 “지방흡입 전문병원 선택 시 풍부한 임상경험과 의료진을 교육하는 지방흡입 전문의료진의 초음파 정밀진단부터 수술의 전 과정을 직접 집도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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