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흡입 노출상처, 복부-허벅지-전신 대용량도 걱정없어 ‘왜’ 2014-02-10 hit.2,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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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온라인팀 = 몸매 관리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겨울은 여름만큼이나 고민이 많은 계절이다. 기온이떨어지면 체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지방과 칼로리가 평소보다 더 많이 축적돼 체중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겨울철 몸매를 관리하는 방법 중 하나로는 복합당질식품 위주로 식단을 짜는 것이다. 살이 찌기 쉽지만 자주 먹을 수 밖에 없는 탄수화물류의 식사는 잡곡밥, 통밀빵, 옥수수 등의 복합당질 식품을 선택해 혈당지수를 조절할 수 있다. 반신욕과 전신욕도 다이어트를 하는 데도움이 된다. 추운 칼바람에 꽁꽁 언 몸을 따뜻한 물 속에 담그는 것 만으로 5분간 약 20~30kcal가 소모되며, 지방이 평소보다 두 배 가량 연소한다. 이때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면 효과를 더욱 높일 수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다이어트 방법이 있지만, 만족스러울 만큼의 효과를 보지 못했거나 단기간 빼야할 이유가 있다면 복부지방흡입, 허벅지지방흡입 등을 신중하게 고려해볼 수도 있다. 허벅지 안쪽살과 옆구리와 골반이 만나는 부위인 러브핸들 부위는 운동을 열심히 하거나 표준체중 이하로 살이 빠지더라도잘 빠지지 않는 부위로 더욱 고민거리가 된다. 더라인성형외과 조재호 원장은 “복부, 허벅지를 비롯한 지방흡입은 무분별하게진행할 경우, 피부 불균형과 눈에 띄는 절개 상처 등 생각지 못한 결과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전문의와의충분한 상담을 통해 철저한 수술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대용량의 복부지방흡입과 허벅지지방흡입 등은 수술 전 초음파 입체진단으로 흡입부의 피하지방층을 정확하게 파악해야하는데, 이는 알맞은 지방흡입량과 수술계획을 세우는데 필요하다. 대용량지방흡입 시에도 과하거나 부족하지 않은 적정량을 정교하고 고르게 흡입해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다. 또한 피부 패임과 처짐,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같은 부작용 예방과근육과 혈관 연부조직의 손상 없이 지방만을 깔끔하게 축출하는데 도움을 준다. 환자가 지방흡입 시 생각해야할 것 중 하나는 시술상처다. 수술 후 매끈해진 몸매로 비키니를 입었으나 절개 상처가 보인다면, 이 또한 큰 스트레스다. 복부지방흡입은 흉터가 잘 보이지 않는 배꼽 안쪽에 약 2~5mm 정도의미세한 절개를 시행하거나 꼬리뼈를 통해 진행하는 것을 선호하는 추세다. 허벅지지방흡입의 경우 꼬리뼈와골반부위를 이용하고, 팔 부위는 겨드랑이 안쪽 작은 절개만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상처가 거의 노출되지않는 것이 특징이다. 조 원장은 “수술을 통해 슬림한 바디라인을 얻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술 후 각종 부작용을 예방하는 것도 만족도를 높이는 부분 중 하나다”라며 “환자 상태에 따른 맞춤 상담이가능한 전문의와 체계적인 수술시스템이 있는 의료기관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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