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빠진' 다리 워너비 여성들을 위한 종아리성형은? 2014-03-01 hit.2,8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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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비즈팀 조은순 기자 = 매끈한 다리라인은 여성 대부분의 워너비다. 일명 ‘잘 빠진 다리’는 스키니, 미니스커트, 반바지 등 어떤 하의를 입어도 옷맵시가 산다. 하체 관리에 대한 관심은 요즘 들어 더욱 뜨겁다. 레깅스나 미니스커트등 노출이 많은 옷들이 사계절 아이템으로 자리잡은 점이 결정적인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20대 초중반의 경우 대학 및 직장생활에서의 패션이 신경 쓰이기 마련이고,20대 후반부터는 결혼식, 돌잔치 등 모임이 늘면서 자연스럽게 바지보다 스커트를 선호하게된다. 이렇다 보니 패션만큼이나 집중하게 되는 것이 하체라인이다. 단순히 마른 다리가 아니라, 허벅지부터 무릎, 종아리로 이어지는 다리라인에 매끄러움을 더하고 싶은 욕구다. 하체고민의 대부분은 튼실한 허벅지와 종아리 알이지만 이 부분만 슬림해 진다고 해서 다리라인이 매끄러워지는 것은 아니다. 여기에 중요한 부분이 바로 무릎. 무릎 살 때문에 하체가 휘어 보이게 되면 가늘고 길어 보이는 매끈한 다리를 망치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운동이라던가, 기구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원하는 만큼의 효과를 보기가 쉽지 않다. 운동과 기구를 사용하는 것 외에 근본적으로 상태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지방흡입이나 종아리퇴축술 및 보톡스와 같은 종아리성형도 있다. 종아리보톡스는 유난히 튀어나온 종아리 근육의 움직임을 일정기간 동안 잡아주어 보다 슬림하고 매끈하게 교정해주는시술로, 종아리 사이즈를 줄여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종아리퇴축술은 비수술식의 레이저퇴축술이 선호되고 있는데, 고주파 및 광섬유 레이저를 이용해 과도하게 자란 근육신경을 차단하는 방식이다. 특히 툭 튀어나와 다리를 짧아 보이게 하는 무릎살은 샤넬라인 지방흡입으로 개선한다. 미니스커트나 핫팬츠 등 무릎주변이 강조된 옷을 입었을 때 보이는 무릎안쪽이나 윗살의 지방을 제거하는 수술로, 종아리까지 매끄럽게 떨어지는 라인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허벅지 윗부분에 살이 좀 있더라도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기대할 수 있다. 지방흡입 및 종아리성형 수술 전 초음파 정밀진단은 안전하면서도 정확하고 효과 좋은 수술 결과를 얻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더라인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조재호 원장은 "무릎과종아리는 지방층이 많지 않지만 신경, 근육, 혈관 등이 있으므로초음파 분석 후에 연부조직 손상 없이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조원장은 이어 "고난도의 정교한 기술이 필요한 만큼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와의상담을 통해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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