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으로도 역부족’ 안 빠지는 뱃살, 지방흡입으로는 어떻게 2014-03-12 hit.2,8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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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2014년, 새해 목표를 다이어트로 정한 이들이 꽤 많을 것이다. 하지만 꽃피는 춘삼월로 접어든 지금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한 직장인, 대학생들은 얼마나 될까? 사무실과 강의실, 도서관에만 앉아 있느라 활동량이 급격히 줄면서, 오히려 살만 쪘을 확률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섭취한 음식의 열량만큼 칼로리를 소모하지 못하면 체중조절은 실패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특히 복부는 지방이 쉽게 자리 잡는 신체 부위라 그대로 두면 유독 살이 많이 찐다. 다른 신체 부위보다 근육도 잘 생기지 않기 때문에 보통 2~3일에 한 번 근력 운동을 하는 다른 부위보다 훨씬 더 많은 운동을 해야 탄탄한 복부를 만들 수 있다. 문제는 바쁜 직장인, 대학생들이 운동할 시간을 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바쁜 업무와 강의를 마치고 나서는 회식이나 접대, 토익 공부와 취업준비 등으로 시간을 보내느라 운동을 놓치기 일쑤인 것. 아침 운동을 계획해 보기도 하지만, 안 그래도 부족한 수면시간 때문에 일찍 일어나는 것이 어렵기만 하다. 이러한 상황적인 한계는 다이어트에 대한 스트레스를 불러올 수밖에 없으며, 힘들게 짬을 내어 운동을 했다 해도 한번 축적된 지방은 쉽게 빠지지 않기 때문에 만족도가 낮을 수도 있다. 이에 복부지방흡입을 통해 뱃살을 제거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라인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조재호 원장은 “복부는 내장지방인 경우를 제외하면, 지방흡입 효과가 가장 좋은 부위인 만큼 시술 만족도와 선호도가 높다”라며,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 각종 방법을 동원해도 효과를 보지 못했다면 뱃살 지방흡입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지속적인 운동을 해도 살이 쉽게 빠지지 않는 부분으로 알려진 옆구리 뒤쪽과 등 부위는 러브핸들지방흡입과 코르셋지방흡입을 통해 매끈한 라인으로 정돈할 수 있다. 이 경우 꼬리뼈나 배꼽을 통해 시술을 진행하면 비키니를 입어도 흉터가 잘 노출되지 않는다. 이러한 복부지방흡입은 시술 전 초음파 지방분석을 통해 지방량의 두께와 위치, 밀도 및 복부지방의 내장지방 여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처럼 수술 대상자의 체형 상태와 수술적용 부위를 판단함으로써 근육과 혈관 연부 조직의 손상 없이 적정량의 지방층만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조재호 원장은 “초음파 지방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지방층 및 피부 상태를 고려해 효과적으로 지방층을 흡입하면 피부 불균형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초음파, 내시경 등 첨단 장비를 갖췄을 뿐 아니라 임상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한 체형성형전문 의료진이 있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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