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약한 상체' 가슴성형 하고 싶지만… 흉터 걱정에 '고민만' 2014-04-08 hit.3,6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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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날씬하면서도 볼륨감이 있는, 말그대로 '나올 때 나오고, 들어갈 때 들어간' 몸매를 선호하는 분위기 속에서 완벽한 몸매를 완성하기 위해 가슴성형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다. 콤플렉스, 스트레스였던 빈약한 가슴을 원천적으로 채우고, 옷맵시를 한층 살리는 포인트가 되는 가슴을 키우고 싶은 열망 때문이다. 위의 이유들로 가슴성형을 결정했지만, 막상 수술을 하려니 고민되는 것은 또 있다. 바로 가슴성형 흉터다. 자연스러운 가슴모양으로 수술한 티가 나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혹여 절개부위 흉터가 눈에 띄지 않을까 걱정돼 가슴성형을 망설이는 사람들도 여럿이다. 더라인 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에 따르면, 가슴성형 절개부위는 가슴 밑선 절개와 겨드랑이 절개가 대표적이다. 최근에는 겨드랑이 주름선이나 가슴 밑 주름선에 미세하게 절개하여 진행하기 때문에 미세한 흉터만 남아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요즘 선호되고 있는 물방울가슴성형도 이러한 절개법을 적용해 수술하고 있다. 특히 절개 후 봉합 시 인체용본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흉터 회복도 빠른 편이다. 흉터가 작은데다 시간이 지나 아물었을 땐 주름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얇아진다. 해당 가슴성형은 내시경을 이용해 수술하며, 미세박리와 지혈로 조직손상이 적어 출혈과 통증이 경감되는 것이 특징이다. 수술 후 입원이 필요 없이 원데이 무통가슴성형이 가능하며, 따로 마사지가 필요 없고 가슴수술 후 피통(피주머니)을 차지도 않는다. 실제 가슴성형을 받은 한 여성은 "수술자국 때문에 굉장히 고민하다 성형수술을 받았는데, 가슴 밑 쪽에 흉터가 자리해 생각했던 것 보다 더 눈에 띄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 병원 조용현 원장은 "수술흉터 걱정으로 빈약한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와 스트레스를 이어가고 있는 환자라면, 계속 고민하는 것 보다 병원을 찾아 상담부터 받아보는 것이 좋다"면서 "이 때 가슴성형 경력과 노하우가 많은 성형외과, 가슴성형전문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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