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라인 몸매, 단순 지방빼기로는 부족…바디라인 살리는 지방흡입은? 2014-05-13 hit.4,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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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한국 김수진 기자] 허리와 배 주변에 쌓이는 복부지방은 건강을 위해서나, 몸매관리를 위해서나 줄여야 할 것 중 하나다. 소위 ‘비만’이라 불리는 사람들 대다수가 복부비만 경우가 많고, 그만큼 복부 살을 빼면 체중 및 몸매 변화를 비교적 쉽게 확인이 가능하다. 복부지방을 빼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운동이나 식이요법 등이다. 물론 꾸준히 하면 복부둘레가 줄어드는 것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지만, 단기간에 원하는 만큼의 복부둘레를 줄여볼 생각이라면 다른 방법을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지방흡입이다. 더라인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조재호 원장에 따르면, 복부는 신체 부위 중 지방이 쉽게 자리를 잡는 부위로 복부지방흡입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근육이 쉽게 자리 잡지 못하기 때문에 지방세포가 많이 쌓여있는 경우, 미니지방흡입으로 일부 부분만 시술을 진행하기보다 전체적으로 수술을 진행하는 것이 피부와 피하지방층의 수축작용이 강하게 일어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S라인 몸매를 원한다면, 단순히 복부지방을 빼는 것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다. 이 때에는 복부를 비롯 허벅지, 팔뚝 등의 지방을 제거해 전체적인 라인을 살리는 것도 매끄러운 몸매를 가꾸기 위한 하나의 방법이 되기도 한다. 허벅지는 근육이 발달하기 쉬운 부위로써, 연부조직의 구조를 파악하고 피부의 불균형 및 처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수술 전 초음파 지방분석을 진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허벅지지방흡입 수술 시, 허벅지 안쪽과 무릎 부위(샤넬라인)는 운동과 식이요법으로도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이기 때문에 지방흡입을 진행하면 더욱 길고 매끄러운 다리라인을 완성할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체형성형센터 서용승 원장은 “팔지방흡입은 수술을 집도하는 전문의의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관건이다”고 말한다. 팔은 지방량이 많지 않고 지방층이 아닌 노화로 인한 피부의 처짐문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수술 후 최대의 효과를 위해서는 많은 수술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아야 효과측면에서도 보다 월등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 또한 팔뿌리 부분이 두껍거나 부유방이 있는 경우, 육안이나 사진으로 판단할 수 없는 연부조직의 정확한 데이터가 필요하다. 팔의 유착, 셀룰라이트 현상을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매우 중요하며, 부유방의 경우는 유선조직이 발달할 수 있기 때문에 조직분석을 먼저 해야 한다. 전체적인 체형의 밸런스를 맞춰 과도한 지방을 흡입하고 흐트러진 바디라인을 바로잡는 수술 중에는 360도지방흡입이 있다. 전신 지방흡입은 아니지만, 매끄러운 S라인 몸매의 완성을 돕는다. 360도 지방흡입 시에는 체지방분석, 사진분석, 초음파 지방분석, 전문의 상담진단 등을 통해 수술부위를 결정하고, 지방흡입이 필요하지 않은 부위를 보호하고 전체적인 체형을 최상의 상태로 다듬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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