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성형, 초음파 유방진단으로 ‘물방울 모양’ 더 살린다 2014-11-05 hit.5,1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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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고 여린 몸매를 부러워하던 때를 지나, 세월이 흐름과 함께 여성미의 기준도 변하고 있다. 최근 청순한 외모와 달리 건강하고 탄력 있는 볼륨감 넘치는 반전 몸매를 가진 여성들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볼륨 있는 가슴과 S라인으로 불리는 굴곡진 몸매는 나이에 상관없이 여성 대부분의 로망으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고 해서 과한 볼륨감을 원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분위기는 가슴성형 트렌드에서도 엿볼 수 있다. 더라인성형외과 정유석 원장은 “볼륨감 있는 몸매를 원하는 여성들은 한번쯤 가슴성형을 고민하고 있으며, 실제 가슴수술 상담을 받으러 내원하는 사람들도 상당수”라고 말한다. 그에 따르면, 내원한 환자들의 공통된 의견은 자칫 인위적일 수 있는 동그랗고 큰 가슴보다는, 자연스럽게 흘러내리는 듯한 적당한 크기의 가슴모양을 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실제 가슴 모양과 흡사한 물방울 형태의 보형물이 그것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가질 수 있어 최근 선호되고 있다. 또한 수술 시 가슴성형 전문의들이 가장 중요하게 꼽는 것은 수술 전 초음파 유방진단으로 환자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다. 유방조직과 건강상태를 초음파로 꼭 확인해야 하며, 이를 바탕으로 하모닉스칼펠과 내시경을 사용해 필요한 부분만 정교하게 최소박리 하여 수술이 진행된다. 특히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하모닉스칼펠은 각종 암부위 절제수술, 심장 질환 수술 등 정교함을 필요로 하는 수술에 사용 되는 수술 장비로써 가슴성형 수술 시 주변조직의 불필요한 손상을 최소한으로 줄여 정교하고 미세한 박리가 가능하다. 이렇게 하모닉 스칼펠과 내시경을 사용하여 수술 정확도를 높이면 출혈 없이 수술이 가능하고 통증도 거의 없어 빠른 회복도 가능하다. 신인석 원장은 “초음파 유방진단을 실시하면 수술 전 삽입할 보형물의 위치를 파악하는 등 내 몸에 꼭 맞는 정확한 가슴수술 계획을 세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방암 등 건강상태까지 진단해 볼 수 있다”면서 “가슴수술 결정 시 해당 병원에 가슴 전문의가 있는지, 수술 전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지, 수술 후 통증 관리 등이 철저히 이루어지는지 등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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